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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지만 크게 무역촉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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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admin

8월 27, 2020

무역 및 해외의존도가 높은 경제 환경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공격 적인 대외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은 수출입을 통한 무역과 신설투자와 인수합병을 통한 해외직접투자(OFDI, Outward Foreign Direct Investment)가 있다. 이러한 경향을 반영하여 무역과 해외직접투자의 관계를 설명하는 선행연구들이 많이 진행되었다.

선행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양하지만 크게 무역촉진효과와 무역대체효과로 축약된 다. 우선, 무역촉진효과를 지지하는 연구들은 해외직접투자가 중간재 생산 증대와 양국 간의 경제적 관계 확대로 이어져 수출량이 증가된다고 주장한다. 이와는 반대로 무역대체효과를 지지하는 연구들은 해외직접투자의 확대가 기업 및 공장의 해외이전을 가속화하여 국내생산 및 수출 감소가 나타나며, 이는 투자국의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무역과 해외직접투자의 관계를 연구한 대부분의 선행연구들은 모든 부가가치가 한 국가 내에서 창출된다는 고전적인 가정을 전제로 하여, 전통적인 무역 통계 방식을 활용했다 는 한계점을 지닌다. 2000년대 들어 글로벌 가치사슬이 빠르게 확산되고, 완성품보다는 중간 재 교역의 비중이 확대되어 왔다. 특히 중간재 교역의 증가는 글로벌 가치사슬 구조의 심화 를 촉진하고 있다(이가은·인령·최영준, 2019). “글로벌 가치사슬”이란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 과정이 여러 단계로 나뉘고, 각 과정이 하나의 국가가 아닌 비용우위에 있는 국가에서 진행 되어 각각의 과정별로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는 패러다임”을 의미한다.

즉, 제품의 설계, 부품 과 원재료의 조달, 생산, 유통, 판매의 각 과정이 여러 국가 및 지역에 걸쳐서 형성되는 글로 벌 분업체계를 말한다. 그러므로 글로벌 가치사슬 속에서 국가 단위의 생산 분업화가 이루어 지기 때문에 부가가치의 총액이 한 국가에 귀속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무역 량을 총 수출액 기준으로 측정하는 전통적인 무역통계방식은 상품생산 과정에서 중간재들이 수차례 국경을 넘나드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 또한, 완제품에 대하여 실제 발생하는 부 가가치보다 무역량이 과도하게 계산된다는 문제도 발생한다.

따라서 글로벌 가치사슬 구조가 심화된 산업구조 속에서 특정 국가의 무역과 해외직접투자의 역할을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 해서는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를 고려한 무역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박명섭·한 낙현·김은채, 2016).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산업의 비교우위, 경제성장과 교역 사이의 관 계, 무역의 고용창출 등의 분석과 정부 정책 수립에 있어서도 전통적인 방식보다 부가가치 무역을 기준으로 정책방향성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출처 : 카지노도메인 ( https://sdec.co.kr/?p=2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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